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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KUL A1 시타 후기

작성자 crosssports (ip:)

작성일2020-09-23

조회수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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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5점

< STILISTIN W1 KALKUL A1 시타 후기 >

 

KALKUL A1 스펙 : 82±2g / Head Light / Medium

STILISTIN W1 스펙 : 77±2g / Even / Medium

 

오늘 대체 불가능한 라켓 두자루를 만났습니다.

 

먼저 스틸틴 W1, 이 라켓은 날카롭기가 소드12 이상입니다. 소드가 검이라면, 시틸틴은 면도칼 같습니다.

특히 전위 플레이에 이만한 라켓이 또 있을까싶습니다. 가벼운 무게에 소드형 헤드프레임이다 보니 콕이 네트에서 조금만 뜨면 푸시나 반스매싱으로 여지없이 코트에 내리꽂을 수 있네요. 그리고 어정쩡한 스매싱을 해서 파트너 반대편으로 빠르게 드라이브되는 볼은 커트하는 것도 잘 되고, 헤어핀 역시 잘 됩니다.

 

이런 라켓은 파워가 문제이죠. 특히 스매싱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스틸틴은 샤프트가 부드러워서 스매싱 파워가 꽤 괜찮습니다. 스매싱이 아주 강하지는 않지만, 샤프트가 스티프한 Y사의 N~ 시리즈 4U 라켓보다는 강한 것 같습니다.

 

샤프트가 부드럽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면 선수들처럼 빠른 드라이브 싸움을 할 경우 반응이 느려서 불리할 수 있죠. 하지만 동호인들이 그렇게 빠른 드라이브 싸움을 하는 게임은 거의 못 봤습니다.

 

종합하자면, 스틸틴 W1은 올라운드 플레이를 하는 동호인들이 사용하면 좋을 것 같고, 특히 혼복에서 여자분이나 남복과 여복에서 전위를 주로 담당하는 분이 사용하면 더 빛을 발할 것 같습니다.

 

다음은 칼큘 A1, 이 라켓은 공식스펙이 4U에 헤드라이트인데 클리어와 스매싱이 좋네요. 난타를 칠 때 몸을 푸는 게 아니라 내 클리어 실력 좀 보여줄까라고 하는 것처럼 치는 이들이 있는데, 칼큘 A1으로 난타를 칠 때 상대가 그랬습니다. 뒤에서 지켜보는 이들이 많으면 살짝 승부욕이 발동해서 저도 사정없이 쳐버리는데, 그때는 코로나 때문에 입장인원이 제한되는 상황이라 보이는 이도 거의 없고 해서 설렁설렁 쳤습니다. 그런데도 상대가 낑낑대는 모습이 눈에 들어오네요. 아마도 부드러운 샤프트 덕분인 것 같습니다. 공식스펙 상으로는 미디엄인데 저는 라켓이 콕을 쭉쭉 밀어주는게 느낌이 들 정도로 아주 유연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스매싱은 헤드라이트형 라켓 맞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라켓이 활시위를 당겼다가 놓듯이 콕을 살짝 잡고 있다가 쏴주는 듯한 느낌이 나면서 스매싱이 팡팡 잘 들어갔습니다. 적당한 무게에 부드러운 샤프트 덕분인 것 같습니다.


하나 아쉬운 점은 코로나 때문에 정부에서 2.5 단계인가를 시행하면서 체육관 문이 다시 닫히는 바람에 게임을 못해봤네요. 저는 부상 방지를 위해서 가벼운 라켓에서 시작해서 무거운 라켓으로 바꿔가며 운동을 하는데, 먼저 시타를 한 스틸틴 W1 라켓이 워낙 재미있어서 손에서 못 놓는 바람에 기회를 못잡았네요. 이렇게 체육관 문이 닫힐 줄 알았스면 한 두 게임 정도는 칼큘 A1에게 할애를 했을 텐데...ㅠㅠ

 

그래도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이렇게 부드럽고 강하게 콕을 밀어주는 샤프트를 가진 라켓은 찾기 힘들겁니다. 힘이 약해서 클리어 비거리나 스매싱 파워 때문에 고민인 분들은 칼큘 A1을 사용해보세요. 그 둘은 장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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